오늘의 뉴스

8월 30일 수요일 아침뉴스입니다.

쵸리쵸리 2023. 8. 30. 09:51

 

8월 30일 수요일 아침뉴스입니다.

●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이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

#국민의힘 연찬회에 이어 어제는 공산세력이

사회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말했는데,

#흉상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●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#홍범도 흉상을

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두고

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

홍범도 장군 묘역으로 향했습니다.

윤 대통령이 이념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데

대해 맞불을 놓은 걸로 보입니다.

● 잼버리 파행을 계기로 새만금 SOC 예산이

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,

내년 새만금 예산 75%가 삭감됐습니다.

전라북도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

● 교육부 강경 대응과 내부 이견으로 취소됐던

9월 4일 교사 집회가 다시 추진됩니다.

교육부와 전국 교육감들이 긴급 회동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고,

교육부는 9월 4일 재량휴업을 계획한

학교 명단 파악에 나서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.

● 우리 어민들의 걱정과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.

가장 먼저 #오염수 유입이 예상되는 제주에선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.

당장 제주 앞바다로 오염수가 오진 않았지만

30년간 방류된다는 사실에 평생 바닷물 속에서

작업해야 하는 해녀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.

 

● 영국 전역에서는 이틀 동안 천 편 이상의 비행편이

결항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

원인은 항공 관제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 때문인데,

시스템은 복구됐지만 항공사 운항 일정이 꼬여

정상화되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

● 영국 외무장관이 고위 관료로는 5년 만에

처음으로 오늘 중국을 방문합니다.

경제 교류 등 양국 관계 정상화의 신호로 풀이되는데,

다음 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수낵 총리와

시진핑 주석의 회동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.

●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,

중국에선 반일 감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

축구장에선 #반일 구호가 등장하고,

#베이징 일본대사관엔 벽돌까지 날아왔다고 하는데요.

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해,

일본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검토 중입니다.

●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한국과 미국, 일본 정상을

깡패 우두머리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한 것과 관련해,

미국은 대화채널은 열려 있다고 대응했습니다.

조현동 주미대사도 북한의 도발은

한미일의 안보협력을 강화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.

 

● 경찰이 시간대에 따라 속도 제한을

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.

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국 #스쿨존 9곳에서

심야 시간대 제한 속도 기준이 50km로 완화됩니다.

●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

흉기를 목에 걸고 있던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대전에서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든 채

복도를 서성이다가 교사에 제지 당하기도 했습니다.

● 코로나19 이후 시행된 #비대면 진료

시범사업의 계도기간이 내일부로 종료되는데요.

계도기간 이후 병원들이 비대면 진료 지침을 위반할 경우

정부가 보험급여 삭감이나 행정지도 등

행정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하면서

부담을 느낀 의사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고 합니다.

● 흉기 난동에도 무력한 경찰력이란 비판에

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#저위험 권총입니다.

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#저위험권총 도입 예산은 86억 원,

앞으로 3년간 모두 2만 9천 개를 도입해

경찰 '1인 1총' 체제를 갖추겠단 겁니다.

저위험 권총'은 플라스틱 탄두를 써 살상력이 낮습니다.

●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인 '오징어'가 잡히지 않자

궁여지책으로 서해안의 오징어를 가져다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.

연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오징어 어장이 북상했는데,

북한 수역에서 무분별한 오징어 남획이 이뤄지면서

#동해안오징어 의 씨가 말라버린 겁니다.

● '김영란법'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

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이

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.

정부는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

#임시공휴일 로 지정하는 방안도

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
● 모레까지 남부 곳곳에 시간당 50mm 안팎의

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
기상청은 11호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

다음 주까지 2차 장마에 태풍 영향이 겹쳐

강한 비구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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